베리베리 베리베리(동헌·호영·민찬·계현·연호·용승·강민)가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베리베리는 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세 번째 싱글 '리미널리티 - EP.러브(Liminality - EP.LOVE)' 타이틀곡 '탭 탭(Tap Tap)'으로 1위 기록을 달성했다.
MBC M '쇼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던 베리베리는 '뮤직뱅크'를 통해 다시 한번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음악방송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 모든 순간이 데뷔 4년 만에 처음이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날 베리베리는 힙한 보라색 의상으로 스타일링 해 더욱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1위를 수상한 베리베리 연호는 "도움 준 젤리피쉬 대표님·사장님·실장님·부모님에게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우리 베러(팬덤명)들 사랑한다"고 전했다. 호영도 영어로 "무한한 사랑을 주는 글로벌 모든 베러들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베리베리는 싱글 3집 '탭 탭'으로 연이은 자체 신기록을 세우며 커리어 하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탭 탭'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사이트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유럽·아시아를 어우르는 9개국의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도 TOP10에 진입해 글로벌 아이돌의 면모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베리베리는 발매 첫 주 약 14만 장이 넘는 초동 판매고를 올리며 한터차트 기준인 '음반 지수'로 선정된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리베리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