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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퇴출 통보 미리 알았나 "놀라거나 당황하겠지만…"

입력 2022-11-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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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스태프에게 폭언 및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당한 츄(23·김지우)가 해당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최근 진행된 츄의 생일 팬미팅 당시 발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츄는 팬들에게 "앞으로 연말쯤 내가 어쩌지 못하는 일 때문에 기사가 조금 나더라도 놀라거나 당황하겠지만 열심히 활동하는 나를 계속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상을 게재한 네티즌은 "난 이 사실(츄의 폭언·갑질)을 절대 믿지 않는다. 이는 츄를 연예계에서 활동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중상모략"이라고 주장했다.

웹예능 '지켜츄' 작가 역시 퇴출당한 츄를 지지했다. 그는 "츄 경우 자기도 힘든데 다른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 봐 걱정해주던 친구다. 애 제대로 케어 안 해준 거 우리가 전부 알고 있다. 워낙 사람들한테 잘해서 츄는 잘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25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달의 소녀 공식 팬카페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츄를 금일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결과 사실이 소명됐다.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다.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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