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진영의 힘 '크리스마스 캐럴' 동남아 전역 선판매

입력 2022-11-24 11: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박진영의 힘 '크리스마스 캐럴' 동남아 전역 선판매
배우의 힘이 발휘됐다.

박진영 주연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김성수 감독)'이 아시아 주요 국가에 선 판매 됐다. 해외에서도 보이그룹 갓세븐 출신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 '박진영의 영화'라는 점이 셀링 포인트로 작용했다.

'크리스마스 캐럴' 제작사이자 해외 세일즈사 화인컷은 24일 "영화의 제작 개시 소식과 동시에 강렬한 스토리 라인, 떠오르는 신인 스타 배우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이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과 함께: 인과 연' 등 다수의 한국 작품을 배급한 대만의 Cai Chang International은 내달 9일 '크리스마스 캐럴'의 대만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박진영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 선보이는 반전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다. 대만의 관객들은 그의 훌륭한 연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배급사 At Entertainment는 "박진영 배우가 도전하는 1인 2역의 역할과 영화의 대담한 플롯이 일본 현지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역시 박진영을 언급했다.

또 태국 배급사 Sahamongkolfilm International은 “태국에 '크리스마스 캐럴'을 배급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박진영 배우의 연기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신뢰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미디어 그룹 Warner Bros. Discovery는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브루나이까지 전 세계 여러 국가들과 계약을 체결해 '크리스마스 캐럴'의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영화다. 한겨레 문학상 수상 작가의 탄탄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내달 7일 극장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