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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이민정, 반전 매력 품고 10년만 스크린 컴백

입력 2022-11-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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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이민정, 반전 매력 품고 10년만 스크린 컴백
'스위치' 이민정, 반전 매력 품고 10년만 스크린 컴백

배우 이민정을 스크린에서 만난다.

이민정은 2023년 1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스위치(마대윤 감독)'를 통해 '원더풀 라디오'(2012) 이후 약 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1000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그대 웃어요' '마이더스' '내 연애의 모든 것' '앙큼한 돌싱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 '업글인간' 등 브라운관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 이민정은 '스위치'로 오랜만에 스크린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원더풀 라디오'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스위치'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영화에서 이민정은 박강(권상우)의 헤어진 연인이자 전시회를 앞둔 잘나가는 아티스트에서 하루아침에 박강의 결혼 10년 차 아내이자 무명 배우인 남편을 대신해 억척스럽게 가장의 책임을 다하는 투잡러 수현으로 열연했다.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청순함부터 생활력 만렙 현실 아내의 소탈함까지 반전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는 후문. 특히 처음으로 호흡 맞춘 권상우와도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마대윤 감독은 "그동안 출연작에서 봐왔던 이민정의 솔직하고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는 물론, 실제 가지고 있는 털털하고 활발한 성격이 수현 역에 딱 맞아 떨어졌다"며 흡족해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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