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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영민 취업 청탁 의혹' CJ 계열 한국복합물류 압수수색

입력 2022-11-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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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왼쪽)과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사진-JTBC 자료화면〉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왼쪽)과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사진-JTBC 자료화면〉
검찰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취업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CJ 계열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3일) 오후 CJ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 사무실과 관계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내부 인사 자료와 인사 담당 직원들의 이메일 내역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부총장은 2020년 8월부터 1년 동안 한국복합물류에 고문으로 재직했습니다.

해당 자리는 주로 국토교통부 퇴직 관료들이 내정돼 회사 측에 자문하던 곳이었습니다.

당시 이 전 부총장은 서초 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국토부 출신도 아닌 현직 정치인이 이 자리에 채용된 건 이 전 부총장이 처음입니다.

이 전 부총장은 국토부의 추천으로 한국복합물류에 취업했는데 이 과정에서 노 전 실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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