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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메시도 못 막은 이변…사우디, 아르헨 상대로 역전승

입력 2022-11-22 21:43 수정 2022-11-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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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졌습니다.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는 조별리그 C조 1차전 아르헨티나 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가 2대1로 역전승 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첫 골은 아르헨티나였습니다. 전반 8분 메시가 페널티킥을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에 승부가 갈렸습니다. 후반 3분 알 셰흐리가 골을 넣은 데 이어 5분 뒤 알 다우사리가 추가골을 넣어 역전했습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3위, 사우디아라비아는 51위입니다.

한참 아래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승리하는 이변이 일어나면서 메시의 '라스트 댄스'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메시는 마지막 월드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불안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조 최약체로 꼽혔던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면서 아르헨티나는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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