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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탔던 외제차, 경매 중단 "신원파악 안 된 응찰 多"

입력 2022-11-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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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 정국이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진 차량의 경매가 중단됐다.

22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서울옥션 오픈마켓 형식 경매 플랫폼 블랙랏에는 과거 정국이 탔던 B사 외제차가 매물로 나왔다.

블랙랏은 해당 차량의 이전 소유주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정국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국의 외제차는 시작가 1억 5000만 원에서 마감 직전 4억 2000만 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블랙랏은 마감 시간인 오후 4시를 앞두고 경매를 잠정 중단했다.

블랙랏은 재경매 공지문을 통해 '(정국 외제차) 응찰 고객 중 다수의 외국인 내역이 확인됐다. 다양한 수단으로 이들에 대한 신원파악을 시도했으나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었다. 응찰자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매를 진행할 경우 진정성 있는 응찰자들이 피해를 보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일단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한 뒤 재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경매 일정은 사전 공지를 통해 알려 드리겠다. 블랙랏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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