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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용호, 박수홍 명예훼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입력 2022-11-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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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소된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21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날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판사) 심리로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호씨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됐다.

김용호씨의 변호인은 "기본적으로 혐의를 전부 부인한다는 취지"라고 밝혔고, 김용호씨 또한 '동일한 의견이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김씨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가로세로 연구소'를 통해 31회에 걸쳐 박수홍과 아내, 가족 등 사생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수홍 측은 지난해 8월 경찰에 김씨를 고소했다. 올해 6월 검찰 송치됐으며, 동부지검은 지난달 25일 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에 대한 2차 공판은 오는 1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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