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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코로나19 양성 '데시벨' 주말 무대인사 중단

입력 2022-11-21 11:01 수정 2022-11-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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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코로나19 양성 '데시벨' 주말 무대인사 중단

배우 이종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종석은 20일 영화 '데시벨(황인호 감독)' 무대인사를 진행하던 중 코로나19 자가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면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 날 '데시벨' 측은 일부 스태프의 자가키트 양성 소식을 알리며 오후 무대인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에 관객들의 아쉬운 반응과 환불 문의가 빗발치면서 배급사 마인드마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보다 상세한 상황을 추가 고지했다.

마인드마크 측은 "19일과 20일 무대인사 전 참석자 전원 자가키트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결과를 확인했다. 하지만 20일 무대인사 진행 과정에서 한 스태프가 감기 증상을 보여 추가 키트 검사를 실시했고 처음으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참석자 전원이 다시 키트 검사를 했고 이 과정에서 이종석 역시 양성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김래원 정상훈 박병은 등 함께 무대인사를 진행한 배우들을 비롯해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이 나왔다.

'데시벨' 측은 "갑작스러운 무대인사 취소에 너무 아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귀한 시간 내어 방문해주신 관객 분들께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뒤를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 개봉 첫 주 신작 박스오피스는 1위를 차지했지만 누적관객수는 50만 명을 채 넘지 못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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