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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20% 소득 1년간 6.5% 줄어…양극화 심화

입력 2022-11-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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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하위 20% 가구의 실질소득이 1년간 6.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 가계동향조사에서 소득 하위 20%의 올해 3분기 실질소득은 103만 9600원으로 지난해 대비 6.5% 줄었습니다.

명목기준으로 보면 113만 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었지만 물가상승분을 고려하면 소득 감소율이 6.5%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지난해 3분기 국민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씩 지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효과로 하위 20%의 3분기 소득은 올해 1년 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에 달하는 지원금이 올해는 지급되지 않으면서 지원금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1분위 가구의 소득 여건이 악화된 것입니다.


올해 3분기 소득 상위 20%의 실질소득은 957만 4000원으로 1년 전보다 2.0% 감소했습니다.


하위 20%의 실질 가계지출은 3분기 기준 135만 5400원으로 1년 전보다 1.3% 줄었습니다.

명목 가계지출은 147만 4000원으로 4.5% 늘었지만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면 실질지출은 감소한 셈입니다.


같은 기간 전체 가구의 실질지출은 342만1000원으로 0.4% 증가했습니다.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큰 적자가구는 하위 20% 가구의 57.7%까지 올라갔습니다. 소득 하위 20%는 10가구 중 6가구가 적자 인생을 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들 가구의 월평균 적자는 34만 3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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