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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 안나, 암 투병 공개 "정신 바짝 차릴 것"

입력 2022-11-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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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 안나, 암 투병 공개 "정신 바짝 차릴 것"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알렸다.

안나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안나는 "병원에서 저를 챙겨준 분들이 계셨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운을 뗐다.

6개월 동안 근황을 알리지 못했던 이유 역시 투병 때문이었음을 설명하며 "(치료 때문에) 행복을 유지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내가 틀렸다. 매우 행복하게 지냈다"며 "우리 곁에 있어 줘서 감사하다. 최대한 건강해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방사선 치료는 차치하고 정신을 바짝 차리겠다. 계속 살아가게 하기 우해 일해 온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굳건한 의지를 내비쳤다.

안나의 투병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응원을 보내며 쾌차를 빌고 있다.

안나는 연상의 축구선수 박주호와 결혼한 후 슬하에 나은, 건후, 진우 삼남매를 두고 있다. 박주호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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