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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며느리' 양세찬, 특유의 센스·친화력 갖춘 분위기 메이커

입력 2022-11-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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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며느리' 양세찬'개며느리' 양세찬
방송인 양세찬이 개성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개며느리'는 명물 개그우먼 며느리들의 특별한 일상과 시어머니와의 남다른 고부 관계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진행된 '개며느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양세찬은 "드라마에서만 보던 고부 관계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우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혀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베일을 벗은 '개며느리'는 흥게이지 최고조로 오른 고부 관계를 비롯해 시어머니와 친해지기 위한 취향 분석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양세찬은 본인과 닮은 캐릭터와 함께 등장, 능청스러운 농담을 던지며 캐릭터와 똑닮은 치열 미소를 장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또 양세찬은 신개념 고부 유니버스 영상이 나올 때마다 매의 눈으로 캐치, 특유의 센스와 친화력을 발휘해 '개며느리' 내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특히 선후배 개그우먼들과 함께하는 만큼 애정 어린 눈빛은 물론, 유쾌한 입담을 주고받으며 능수능란한 MC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동안 육아와 노동에 시달린 고부들의 일탈에 함께 웃음꽃이 활짝 피기도 하고, 출연진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며 프로그램에 흠뻑 빠진 모습은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게다가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는 양세찬 표 예능감은 방송 내내 즐거움을 안겼다.

물오른 진행감과 순발력을 활용해 앞으로 '개며느리'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MC 양세찬. 친근한 분위기 속 출연진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든든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개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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