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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레터' 최수영 "15주년 소녀시대 활동, 연기에 도움 돼"

입력 2022-11-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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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최수영.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새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 임하며 소녀시대 활동으로 에너지를 얻었다고 전했다.


최수영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4부작 MBC 금토극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제작발표회에서 "소녀시대 15주년 활동을 시작할 때 드라마 촬영을 함께 시작했다. 밤샘을 한 날 첫 촬영이었다. 현장에 갔더니 '괜찮은 것 맞냐'고 물어보더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을 위해,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모인 스태프들이다. 죄송하더라"며 "오히려 평소 에너지보다 더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체력 관리도 더 했다"고 말했다.

또 최수영은 "소녀시대 활동을 하며 얻는 에너지가 더 많았다. 에너지를 받는 것이 톱스타 역할을 연기하는 자신감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팬레터 읽는 것을 좋아한다"는 최수영은 "팬들에게 팬레터를 받으면 초콜릿 하나씩 까먹는 것처럼 읽어본다. 팬레터에는 나의 어떤 모습을 보고 힘이 됐다는 서사가 담겨있다. 감동을 받을 때가 많다"고 전했다.

18일 첫 방송되는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의 탈덕 방지 로맨틱 코미디다. 최수영이 대한민국의 대표 톱 배우 한강희 역을 윤박이 아픈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해주고 싶어하는 '딸 바보' 아빠 방정석 역을 맡았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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