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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이성민 선배 한다는 말에 자신감 생겨"

입력 2022-11-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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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중기
송중기가 '재벌집 막내아들'을 택하게 된 이유, 촬영하며 느꼈던 매력에 대해 밝혔다.

17일 오후 JTBC 새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정대윤 감독이 참석했다.

송중기는 극 중 순양그룹 기획조정본부 산하 미래자산관리팀장 윤현우, 이성민(진양철) 회장의 막내 손자 진도준 역을 소화한다.

이와 관련 "두 명의 캐릭터를 연기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이 작품이 끌린 건 아니다. 대본을 집필해준 김태희 작가님이 과거 '성균관 스캔들'을 함께했다.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컸다. 그리고 작품의 서사에 끌렸다. 옆에 있는 (이)성민 선배님이 진양철 회장 역을 맡는다고 해서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캐릭터를 표현해야 한다는 점은 부담으로 다가왔다. 앞서 '아스달 연대기' 시즌1에서 1인 2역을 해봤기 때문에 워낙 어렵다는 걸 알고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다"라며 "(찍으며) 가장 매력적이었던 점은 판타지 회귀물이라 상상력이 발휘되지만 과거, 현재 시점 사이에 매개체(가족)가 있다. 매개체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촬영했다. 가족으로 연결된다는 지점이 매력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송중기(윤현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내일(1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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