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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전부터 '부상 월드컵'…프랑스 공격수 은쿤쿠도 쓰러져

입력 2022-11-16 21:03 수정 2022-11-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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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이 개막도 안 했는데 부상 소식이 쏟아집니다. 4년을 기다렸던 선수에겐 절망적인 순간이죠. 이번엔 프랑스 공격수 은쿤쿠가 쓰러졌습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공을 돌리고, 공을 뺏는 가벼운 훈련인데 한 선수가 갑자기 넘어집니다.

프랑스 공격수 은쿤쿠는 이 장면으로 무릎을 다쳐 월드컵을 뛰어보지도 못하고 끝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MVP에 올랐을 정도로 득점은 말할 것도 없고, 도움도 쏟아냈던 은쿤쿠.

프랑스는 졸지에 공격의 한 축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미 부상 여파로 포그바와 캉테도 뽑지 못했습니다.

최초의 겨울 월드컵은 부상 악몽을 불러내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충분히 쉴 시간을 주지 않고 많은 경기를 뛰게 만들어 월드컵을 앞두고 쓰러지는 선수가 줄지었습니다.

최근에 다친 세네갈 공격수 마네는 월드컵 첫 경기는 뛸 수 없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월드컵을 뛸 준비를 마친 선수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대표팀 : 우리가 뛰고 싶은 시기가 아니에요. 경기를 즐기기 좋은 시기가 아닙니다.]

다치지 않고 월드컵을 치르는게 모든 팀의 숙제가 됐습니다.

우리 대표팀도 손흥민뿐 아니라 몸이 완벽하지 않은 김진수, 황희찬은 따로 훈련을 시키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Bundesl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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