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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배성재와 만난다‥12월 첫방 MBC '세치혀' MC

입력 2022-11-15 21:17 수정 2022-11-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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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혀' '세치혀'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가 12월 첫 방송된다. 방송 최초 '썰 스포츠'의 탄생을 예고한다.


내달 11일 첫 선을 보일 '세치혀'는 링 위에서 오로지 이야기로만 승부하는 썰의 대결이다.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최고의 이야기꾼들이 기상천외한 말의 기술로 이야기를 펼친 후 대한민국 세치혀 계 최강 일인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세치혀'의 가장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는 썰을 풀다 마는 절단신공 스토리텔링 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절단신공이란 웹툰, 드라마에서 결정적인 순간 이야기를 끊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기법이다. 이야기 도중 적재적소 타이밍에 절단신공 버튼을 눌러 멈춘 후, 뒷 내용을 궁금하게 해 승리한 자만이 남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듣고 싶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세치혀'의 MC 라인업은 연예계에서 공인된 프로 토커들로 꾸려졌다. 전현무,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가 출격해 연예계 대표 세치혀 마스터로 활약한다. 특히 배성재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살다 살다 이런 장르의 스포츠를 중계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인생 최초로 중계하는 썰 스포츠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드러냈다. 그는 수많은 중계를 맡아온 베테랑 캐스터답게 세치혀의 이야기와 화법에 관련해 각종 스포츠에 비유한 맞춤 중계를 선보인 것은 물론, 썰에 과몰입해 시청자 모멘트가 튀어나와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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