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진영 1인 2역 '크리스마스 캐럴'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입력 2022-11-14 21:4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박진영 1인 2역 '크리스마스 캐럴'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액션 스릴러 '크리스마스 캐럴'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김성수 감독)'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탄탄한 내공의 베테랑부터 눈부신 신예까지 영화 속 주역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죽은 쌍둥이 동생 '월우'의 복수를 위해 소년원에 입소한 '일우'와 '일우'의 조력자가 된 상담교사 '조순우'부터 '월우'의 비밀을 숨긴 채 소년원 패거리가 된 '손환', 소년원 패거리 일진 '문자훈', 무자비한 폭력으로 군림하는 교정교사 '한희상'까지 어딘가 불안하고 날이 선 듯한 표정의 인물들이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핏빛으로 물든 크리스마스. 피할 수 없는 폭력의 시작'이라는 카피는 즐겁고 행복해야 할 크리스마스 날, 이들을 잔혹한 폭력 속으로 밀어 넣은 사건은 과연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진영 1인 2역 '크리스마스 캐럴'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첫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일우'와 '월우' 형제에게 닥친 잔혹한 폭력의 전말로 시작된다.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중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하게 된 '월우'의 고통스러운 목소리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듣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일우'의 모습이 그날의 처참한 상황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어 '일우'의 애타는 부름에도 불구하고 끝내 시신으로 발견된 '월우'와 “걔들한테 복수하러 온 거잖아”라는 '조순우'의 말은 '일우'의 잔혹한 복수를 예고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폭력이 만들어낸 괴물들'이라는 카피가 암시하듯 살아남기 위해 난폭함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일우'와 폭력에 길들여진 소년원생들, 그리고 거센 발길질로 원생을 폭행하는 '한희상'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끔찍한 비명 속 '일우'의 복수가 막을 올린다. “뭐가 됐든 살아서 나올 일 없어요”라며 모든 것을 건 마지막 일격을 앞둔 '일우'의 서늘한 눈빛이 마지막까지 시선을 압도하는 가운데 그가 과연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는 12월 7일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