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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아동 성추행' 김근식 다음 달 2일 재판

입력 2022-11-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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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경찰청 제공〉〈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출소 직전 다시 구속된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에 대한 재판이 다음 달 열립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형사1부는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김근식의 첫 공판기일을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40분으로 정했습니다.

김근식은 2006년 9월 경기도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만 13세 미만인 A양을 흉기로 위협해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건은 16년간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었는데, DNA 감정을 통해 범인이 김근식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검찰이 감정 결과를 토대로 추궁한 끝에 김근식은 결국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근식은 교도소에서 교도관을 폭행하고 재소자를 폭행한 혐의로도 재판받을 예정입니다.


김근식은 2007년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 형을 살다 출소 하루 전날 다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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