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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회 본청 내 정진상 사무실 압수수색 착수

입력 2022-11-09 18:21 수정 2022-11-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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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국회 본청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 관계자들이 변호사 입회 아래 사무실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9일 오후 국회 본청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 관계자들이 변호사 입회 아래 사무실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민주당사 사무실에 이어 국회 본청 내 사무실까지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9일) 정 실장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정무실장실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앞서 검찰은 정 실장 자택과 민주당사 내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어 국회 본청 내 사무실 압수수색까지 진행하며 정 실장에 대한 강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정 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당시 정 실장이 성남시 정책비서관, 경기도 정책실장을 지내며 업무상 알게 된 개발 정보를 민간사업자에게 흘려 이들이 거액의 개발 이익을 챙길 수 있게 해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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