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경북 봉화군 광산붕괴사고 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 원·하청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북경찰청 '봉화 안전사고 전담수사팀'은 오늘(9일) 오전 10시 5분쯤부터 봉화군 광산업체 원·하청 2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광산 폐기물인 '광미' 처리 절차와 갱도 내 안전 관리·조치 등과 관련한 서류 등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형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