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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여진구 "95학번 역할, 젝스키스 사진 보며 스타일 연구"

입력 2022-11-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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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엔터뉴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 〈사진=JTBC 엔터뉴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
배우 여진구가 '동감'에서 95학번 역할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동감(서은영 감독)' 시사회가 진행됐다.

16일 개봉하는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동감'은 2000년 개봉 이후 22년만에 리메이크 됐다. 여진구는 "원작 '동감'의 굉장한 팬이기도 하고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다"며 "내 소원 중에 하나가 20대가 지나가기 전에 청춘 로맨스 찍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시나리오 읽고 너무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1997년생인 여진구는 극 중 95학번 역할을 도전했다. 그는 "스타일 같은 경우는 의상팀이 실제로 90년대에도 스타일링을 했던 분들이셔서 잘 해주셨다"며 "내 스스로 90년대 스타일링을 위해 젝스키스 형님들 사진 찾아보기도 하고 그 때 했던 드라마, 시트콤들 찾아보면서 스타일링 구상했다. 머리 또한 그때 유행한 머리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영화에서 40대의 모습도 도전했다. 그는 "특수분장이 있더라. 얇게 얼굴에 피부를 늘린 상태로 특수한 걸 바르고 놓으면 주름이 진 것처럼 되는 기술이 있어서 그렇게 해결했다. 어느 정도 할지 고민하면서 준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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