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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英 NME 집중 조명 "능숙한 아티스트 면모 입증"

입력 2022-11-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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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백호
백호가 영국 음악 전문 매체 NME의 조명을 받았다.

NME는 6일(현지시간) 백호 첫 번째 미니 앨범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의 작업 비하인드와 수록곡 소개 등을 담은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백호는 '절대 영도'를 앨범명으로 내세운 이유에 대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현재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다수 K팝 작사·작곡에 참여한 백호는 솔로곡 '필즈(FEELS)'와 '니드 잇(NEED IT)'을 성장 단계로 표현하면서 "각각의 경험들은 나의 음악 커리어뿐만 아니라 지금의 나를 설계하는 데 있어서 매우 좋은 경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NME는 "백호가 추구하는 것들은 창작자로서 그의 새로운 관점을 풀어내고 보컬로서 역량을 높인다. 목소리는 알앤비부터 EDM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로 나아간다. 백호는 항상 음악에 관해 적극적이고 능숙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다.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는 이를 증명하는 백호의 특별한 첫 솔로 앨범"이라고 극찬했다.

백호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진정성 있는 나를 표현하고 싶었다. 타이틀곡 '노 룰스(No Rules)'는 가장 트렌디하면서 미니멀한 음악성으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그리고 싶었다. 모든 노래에는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 내가 가장 신경 쓰는 건 생각과 상상력을 넘어서 리스너들에게 공유될 수 있는 텍스트와 소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첫 미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싶었다. 기회가 왔을 때 기쁘게 받아들였다. 내 취향을 표현한 앨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앱솔루트 제로'는 더 나은 뮤지션과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이라 생각한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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