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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40대 공개수배…부천→안산 이동한 듯

입력 2022-11-08 10:46 수정 2022-11-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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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제공〉〈사진=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제공〉
부천에서 4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법무부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25분쯤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한 공영주차장에서 44살 A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했다는 신호가 감지됐습니다.

법무부의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도주한 뒤였습니다.

당시 현장에선 A씨가 차고 있던 전자발찌가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과거 성범죄로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고 있었습니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A씨를 공개 수배하고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A씨의 키는 185cm, 몸무게는 110kg입니다.

도주 당시 모자를 쓰고 있었고, 검정 겉옷과 청바지에 흰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오늘 새벽 2시쯤 경기도 안산시 일대에서 포착됐다"며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A씨를 목격하신 분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032-718-1432나 112로 제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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