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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배임 혐의' SPC 본사 등 압수수색

입력 2022-11-08 10:22 수정 2022-11-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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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몰아주기'와 '부정승계' 의혹을 받는 SPC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서울 양재동 SPC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허영인 회장을 포함한 총수 일가의 이익을 위해 계열사 주식을 저가로 양도했다는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허 회장의 사무실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SPC그룹은 계열사인 삼립에 7년간 414억 원의 이익을 몰아줬다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SPC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647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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