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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원동 대청마을 내 1곳,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

입력 2022-11-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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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주택ㆍ모아타운' 개발계획 발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자료사진 2022.1.13 (사진=연합뉴스)'모아주택ㆍ모아타운' 개발계획 발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자료사진 2022.1.13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일원동 619-641 일대가 '모아타운'으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7일) '대청마을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소위원회'에서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내 2곳에 대해 검토, 그 중 한 곳을 선정했다"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어 "선정되지 않은 1곳(일원동 663-686 일대)은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추진 의사가 적은 지역이라고 판단해 제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청마을 일대에는 탄천물재생센터, 강남자원회수시설 등이 있어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해당 지역은 지구단위계획에서 1종 지역은 4층 이하, 2종 지역은 7층 또는 12층 이하로 제한돼 있지만,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시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공공기여를 제공해야 합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새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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