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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간선거 하루 앞두고 상승 마감…3대지수 모두↑

입력 2022-11-0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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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로이터 연합뉴스〉〈자료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 오른 3만2827.0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96% 오른 3806.80, 나스닥 지수는 0.85% 상승한 1만564.5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3대 지수들은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가 막판 반등해 2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투자자들은 현지시간 8일 예정된 중간선거와 10일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바라는 중간선거 결과는 최소한 상·하원 중 한 곳을 공화당이 차지하는 겁니다.

이 경우 민주당의 대규모 예산안 추진을 저지할 수 있어 시장에 영향을 주는 금리에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일각에서는 금리 인상 전망, 침체 우려, 기업 실적 등이 올해는 선거 이슈를 압도할 것이라는 점에서 선거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날 발표된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각각 50%와 48%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9% 내린 배럴당 91.7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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