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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무궁화호 탈선 복구 오후 5시 30분쯤 완료 예정"

입력 2022-11-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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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한 서울 영등포역 인근 철로에서 코레일 긴급 복구반원들이 철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한 서울 영등포역 인근 철로에서 코레일 긴급 복구반원들이 철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어제(6일) 발생한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 복구 작업이 오후 5시 30분쯤 완료될 예정입니다.

한국철도-코레일은 "오늘(7일) 오후 4시까지 정상 운행을 목표로 복구 작업이 진행됐으나 예상보다 1시간 30분 늦어진 오후 5시 30분쯤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용산역을 출발한 익산행 무궁화호 열차는 어제 저녁 8시 52분쯤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다가 객차 5량과 발전차 1량 등 모두 6량이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70여 명 가운데 약 30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본격적인 복구 작업은 사전작업(전차선, 신호설비 철거 등) 이후 단전과 함께 오늘 새벽 3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후 160명의 복구 인원과 기중기, 모터카 등 장비를 총동원해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현장이 열차 운행 선로와 인접해 있어 직원과 고객의 안전에 유의해 복구 작업을 진행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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