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필리핀서 버스 폭탄 테러…1명 사망·11명 중상

입력 2022-11-06 18:3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현지시간 6일 낮,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타쿠롱시에서 버스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언론 필스타글로벌에 따르면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타쿠롱시 경찰은 "코타바토주에서 출발한 버스가 타쿠롱시 버스터미널로 향하던 중 폭탄이 터졌다"며 "외부에서 휴대전화로 조종해 사제폭탄을 폭발시킨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군경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무장 단체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필리핀 남부에서 활동하는 이들 단체는 대중교통 업체 등이 '보호금' 명목으로 매달 돈을 내지 않으면 테러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