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항공기 호수에 추락 (사진=연합뉴스) 탄자니아 부코바 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언론(탄자니아 방송 TBC)에 따르면 여객기는 폭풍과 폭우로 인해 부코바 공항 인근 빅토리아 호수에 추락했고 현재까지 15명이 구조됐습니다.
여객기에 몇 명이 타고 있었는지, 사망자가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AP통신은 현지 당국을 인용해 사고 여객기에 43명 탑승했으며, 이 중 26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사미아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은 침착하게 구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추락한 여객기는 탄자니아의 옛 수도 다르에스살람에서 출발했으며 저가항공사인 프리시전에어 소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