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상] "모든 다중모임에 예방적 안전계획"…10일부터 긴급점검

입력 2022-11-06 11:34 수정 2022-11-06 11: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에 나섭니다.

오늘(6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온전히 지켜드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후속 대책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거나 모이는 곳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마라톤 행사 등 대규모 밀집 행사와 집회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와 시설물 이상 유무, 사람이 많이 모일 경우 이동 경로나 위험 요소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한 총리는 "모든 다중 모임에 대해서는 예방적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대한 적절성 검증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춰주시기 바란다"고 관계부처 등에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번 기회에 모든 안전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내일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가안전시스템 점검 회의에서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논의를 이어갑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