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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진 '슈스 브라더스' 결성, 김종국에 대적

입력 2022-11-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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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진 '슈스 브라더스' 결성, 김종국에 대적
유재석과 방탄소년단(BTS) 진이 '슈스'로 손 잡았다.

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능력자 김종국에게 도전장을 내민 '종이 인형' 유재석과 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은 비눗물에서 힘 겨루는 미션을 함께 했다. 비눗물 미션에 해적 룰렛이 더해져 운도 중요하게 작용했는데, 김종국은 “힘으로 몰아붙이겠다”며 기선 제압했고, 유재석은 진과 팀을 이뤄 “이건 (힘보다) 운이 중요하다”며 전의를 다졌다. '슈스 브라더스' 결성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호기롭게 출전한 모습과 달리 '슈스 브라더스' 유재석·진은 폭주하는 김종국에게 속절없이 끌려 다니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너무 종이 인형인데 어떡하냐" "게임이 안 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종국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던 '종이 인형' 유재석과 진은 “한 번에 가자”며 원샷원킬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고, 예상 밖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고. 김종국은 “역시 방탄소년단”이라며 고전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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