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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출신 홍빈 "마약 아이돌 아냐…나는 피해자"

입력 2022-11-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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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전 멤버 홍빈.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빅스 전 멤버 홍빈.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 출신의 홍빈이 마약 투약 아이돌 지목에 "나는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홍빈은 지난 4일 인터넷 개인 방송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나 왜 슈스(슈퍼스타)냐. 오늘따라 '기레기들' 때문에 인기가 많다. 진짜 기자들은 쓰레기인 것 같다. 내가 피해자다. 욕 좀 하겠다. 그렇게 살지 말라. 몇 번째냐"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만 해도 (하루) 평균 11시간을 (인터넷 개인)방송했는데, 무슨. 언제 그걸 하고 앉아 있냐. 누가 마약 주사를 맞고 물리 치료를 받냐. 너무 화가 난다"면서 "내가 전에도 그럴 사람이 아닌데 일이 있었잖나. 중요한 일이 아닌데 부풀려졌다. 이번에도 똑같이 그런 거다"라고 밝혔다.

최근 서울 노원경찰서는 아이돌 그룹 출신 A씨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이 A씨의 정체를 홍빈으로 지목했던 것. 포털사이트 네이버 제휴 언론 매체 기준, 홍빈의 마약 의혹 보도는 없었다. 지난 4일 오후 8시 50분 홍빈의 근황을 보도하는 기사 한 건이 등록된 상태다.

홍빈은 지난 2012년 빅스 멤버로 데뷔했다. 연예 활동을 하며 동시에 인터넷 개인 방송을 진행했는데, 2020년 3월 인터넷 개인 방송 중 음주 상태로 선후배 아이돌 그룹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5개월여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8월 빅스를 탈퇴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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