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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월드컵 17일 앞두고 '얼굴뼈 골절' 수술대 오르는 손흥민…대표팀도 걱정

입력 2022-11-03 18:25 수정 2022-11-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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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 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 선수가 얼굴 뼈 골절로 수술을 받습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왼쪽 눈 주위 골절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는다”고 한국시간으로 오늘(3일) 밝혔습니다. 수술은 이번 주 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술 후에는 토트넘 의료진과 재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회복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해선 추후 알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축구협회는 수술 경과를 지켜본 뒤 월드컵 출전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음 주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소집된 대표팀 선수들도 걱정을 내비쳤습니다. 동갑내기 오랜 친구인 김진수(30·전북 현대)는 “오늘 아침에도 흥민이랑 연락했는데 지켜보고 잘 될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달라 이야기했다”고 전했습니다. 권창훈(28·김천 상무)도 “선수단 모두 한마음으로 걱정하고 있다”며 “어떤 부상이든 빠르게 회복해 돌아온 만큼 이번에도 그럴 거라 믿는다”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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