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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용산경찰서 등 압수수색

입력 2022-11-02 14:42 수정 2022-11-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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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원인과 부실 대응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오늘(2일)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다산콜센터, 이태원역 등입니다.

참사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자료와 당일 경찰의 부실 대응 의혹이 나온 것에 대한 관련 내용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경찰청은 어제 이태원 압사 사고 당일 112 신고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시민들이 참사 3시간 41분 전부터 11번에 걸쳐 압사 참사의 가능성을 경찰에 알렸지만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밝히기 위해 감찰과 수사를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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