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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곳곳서 핼러윈 총기난사 사건…10명 사망·46명 부상

입력 2022-11-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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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사진-AFP/연합뉴스〉
미국 곳곳에서 핼러윈 기간에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핼러윈 주말인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9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카고 한 주택가에서는 핼러윈 행사를 위해 모여있던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용의자 2명은 차에 탄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총격 후 이들은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이 일로 3세, 11세, 13세 어린이 3명을 포함해 14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부상 상태가 심각하고, 2명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100여명의 10대가 파티를 하고 있던 집에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용의자는 파티에 초대받지 않은 외부인으로, 파티 장소에서 떠나달라고 요청하자 총격을 시작했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 곳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기폭력 집계 사이트인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미국은 총격범을 제외하고 4명 이상이 총에 맞거나 숨졌을 때 총기 난사 사건으로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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