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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제보회 11일로 연기 "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와 위로"

입력 2022-10-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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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제보회 11일로 연기 "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와 위로"
영화 '탄생'도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 내 예정돼 있었던 행사 일정을 변경했다.

영화 '탄생(박흥식 감독)' 측은 31일 공식 입장을 통해 "'탄생' 풋티지 상영회와 제작보고회가 11일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해당 행사는 당초 3일 개최 될 예정이었다.

박흥식 감독은 직접 "이태원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기를 바란다. 슬픔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3일로 예정됐던 제작보고회를 11일로 미루기로 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탄생' 배우들과 제작진도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 부상자 분들이 속히 쾌유 하길 바라며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로,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었던 모험가이자 글로벌 리더,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선구자였던 김대건의 진취적인 면모와 성 안드레아로의 탄생과 안타까운 순교를 감동적으로 그리는 작품이다.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최초의 극영화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선정 세계기념인물 선정 기념으로 기획돼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관심이 지대해 바티칸 교황청 시사를 준비 중이다. 윤시윤 안성기 윤경호 이문식 이경영,신정근 이호원 등이 출연한다. 내달 30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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