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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이태원 참사 남 일 같지 않아" 애도

입력 2022-10-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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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이태원 참사 남 일 같지 않아" 애도

배우 박하선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하선은 3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오프닝에서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대규모 압사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추모했다.

박하선은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큰 참사가 있었다. 주말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다.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모인 최소 수 만 명의 인파로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까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정부에서는 내달 5일 자정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청취자들의 다양한 메시지를 읽으며 방송을 이어간 박하선은 "가족을 잃은 분들은 얼마나 큰 한주가 될 지.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다 키워 놨는데, 정말 공부만 하다가 막 갔던 친구들도 있고 그렇더라. 저희 스태프 친구들도 거기 많이 갔었는데 참 남일 같지 않다"고 아파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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