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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 여서정, 세계선수권 도마 예선 4위로 결선 진출

입력 2022-10-31 16:25 수정 2022-10-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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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체조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섰던 여서정(20·수원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여서정은 현지시각 31일 영국 리버풀의 M&S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체조연맹(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부분 예선에 출전했습니다. 예선을 4위로 마친 여서정은 결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여서정은 예선 1·2차 시기 평균 14.249점을 기록했습니다. 1차 시기에선 난도 5.4점의 기술(핸드스프링 몸펴 옆으로 540도 비틀기)로 14.366점을, 2차 시기에서는 난도 5.0점의 기술(유리첸코 몸펴 뒤로 2회전 비틀기)을 시도하여 14.133점을 받았습니다.

제이드 캐리(미국)가 예선 1위, 조던 차일즈(미국)가 2위, 콜린 드브야르(프랑스)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총 8명이 겨루는 여자 도마 결선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5일 밤 11시에 열립니다.

여서정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체조의 간판으로 떠올랐습니다.

(영상=올댓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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