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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외국인 유족 입국 시 비자 면제…통역 지원도

입력 2022-10-31 16:06 수정 2022-10-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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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에서 외국인들이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에서 외국인들이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이태원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는 총 26명인 가운데 법무부가 비자 면제 등 입국심사 간소화 지원을 추진합니다.

오늘(31일) 법무부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이같은 내용의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상대책반이 수행하는 구체적인 업무에는 외국인 사상자 신원 확인, 유족과 보호자 입국 및 체류 지원, 통역 등이 있습니다.

앞서 29일 발생한 서울 이태원 참사로 14개국 26명의 외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 당국은 담당 직원을 1대 1로 배치하고 유가족 입국 등 장례 절차 지원을 위한 조처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사망자 장례지원, 보상, 위로금 등에 대해서도 국민에 준하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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