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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시즌 합병…웨이브 제치고 OTT 시장 2위 부상

입력 2022-10-31 14:44 수정 2022-10-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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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KT시즌티빙·KT시즌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인 티빙과 시즌의 합병을 승인한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31일 밝혔다.

공정위는 "OTT 서비스 시장과 OTT 콘텐트 공급 시장 등 관련 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전했다.

티빙과 시즌은 지난 7월 14일 합병 결정을 발표한 바 있다. 티빙이 시즌을 흡수하는 형태다.

올해 1~9월 월간활성사용자(MAU) 기준, 티빙의 평균 시장 점유율은 13.07%, 시즌은 4.98%다. 두 기업의 점유율을 합치면 18.05%로, OTT 업계 2위인 웨이브(14.37%)를 제치게 된다. 이로써 티빙·시즌은 1위 넷플릭스(38.22%)의 뒤를 잇는 OTT 서비스 시장 2위, 국내 토종 OTT 사업자 가운데서는 1위로 부상하게 됐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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