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시 크랙시(우아·채이·카린·혜진·수안)가 컴백 일정을 미뤘다.
크랙시 소속사 SAI엔터테인먼트는 31일 '금일 예정된 크랙시의 스페셜 컴백 및 새 싱글 '포이즌 로즈(Poison Rose)' 뮤직비디오 공개는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셜 컴백 및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다. 크랙시의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조속히 상황이 나아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임직원 및 아티스트는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