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 인근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꽃과 편지가 놓여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늘(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자 153명, 부상자 103명으로 총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절반 이상이 10·20대(85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는 여성이 97명, 남성이 56명입니다.
부상자는 중상이 24명, 경상이 79명입니다.
외국인 사상자는 총 35명으로 사망자 20명과 부상자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젯밤(29일) 10시 22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대형 압사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핼러윈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다수의 인파가 넘어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