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 꽃이 놓여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어젯밤(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이태원을 위해 기도합니다'(prayforitaewon)라는 영문 문구에 해시태그(#)를 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시민들이 두고 간 추모 꽃다발이 놓여 있습니다.
오늘(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 인근 상점에 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상인회는 회원들에게 추모의 마음으로 오늘(30일) 휴점에 동참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오늘(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 인근 상점에 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실제로 많은 가게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안내문을 붙이고 휴업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오늘(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를 표하는 조기가 게양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어젯밤(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해 오늘(3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이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오늘(30일)부터 다음 달 5일 밤 24시까지 일주일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31일) 아침부터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운영합니다. 용산구도 이태원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