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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덕수 국무총리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

입력 2022-10-30 12:06 수정 2022-10-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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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검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검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사고수습본부장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부터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설정해 사망자들에 대해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 이태원 참사 관련 정부의 대응방안을 브리핑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지난 새벽 대통령 주재 회의를 개최한 직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했다"면서 "서울 시내 합동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애도기간 동안 모든 관공서와 공공기관, 재외공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과 공공직원들은 애도를 표시하는 리본을 착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애도기간 동안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연기하고 서울 용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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