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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서울·경기도 일대 병원 이송…신원 미상 다수

입력 2022-10-30 09:51 수정 2022-10-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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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망자, 부상자들이 옮겨진 혜화동 서울대병원에 최규진 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규진 기자. 지금도 병원으로 사망자나 부상자들이 이송되고 있습니까?

[기자]

이곳 서울대병원에는 사상자 가운데 4명이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희가 조금 전 병원 관계자와 통화를 했는데 현재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례식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엔 2명의 사망자가 안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빈소는 꾸려지지 않았고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현재는 취재진들만 앞에 나와 있는 상태인데요.

저희 뒤로 보시면 유족들이 아마 빈소 안에 있는 가운데 현재 현장 접근 통제선이 쳐져 접근은 일단 차단이 된 상태입니다.

빈소 현장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서 근처에는 경찰차도 지원을 나왔는데요.

앞서 사고 현장에서 바로 이송된 사망자도 있지만 현장에서 인근 실내체육관 등으로 이송됐던 사망자가 병원으로 모두 옮겨진 상태이고 서울 뿐 아니라 평택이나 의정부 일산 등 경기도 일대 병원으로도 사망자가 이송됐습니다.

소지품 등을 통해서 신원확인이 된 경우도 있지만 사망자들의 신원확인은 아직까지 전부 다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지문이나 DNA 감식 등을 통해서 현재 신원확인을 하고 있는데 사고 규모가 크다 보니까 결과는 아무래도 내일 정도는 돼야 완전히 파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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