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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소방당국 "20대 사상자 가장 많아…사고현장 주변 2차 수색 중"

입력 2022-10-30 03:23 수정 2022-10-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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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현장 2차 브리핑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이태원 사고 현장 2차 브리핑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파악된 사상자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성년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2차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이 공식 집계한 사망자는 오늘(30일) 새벽 2시 40분 기준 120명, 부상자는 100명입니다.

이번 사고는 어젯밤 10시30분쯤서울 이태원동에 인파가 몰려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리막길에서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시 후 새벽 4시쯤 3차 현장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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