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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준공' 국내 첫 주상복합 좌원상가, 34층으로 재개발

입력 2022-10-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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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H 제공〉〈사진-LH 제공〉
1966년 준공된 국내 최초 주상복합건물인 서울 서대문구 좌원상가 재개발 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하며 좌원상가 도시재생인정사업 사업계획을 원안 가결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좌원상가는 2025년까지 총 사업이 930억원을 투입해 재개발됩니다.

새로운 좌원상가는 지하 6층 지상 34층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공동주택 239세대(분양 166세대·임대 73세대)와 오피스텔 70호, 공공임대상가, 체육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상가 세입자는 인근에 조성하는 임시이주상가와 공공임대상가에 입주해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주거 세입자는 이주자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임시이주상가는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체육시설 등 주민공동이용시설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1966년 준공된 좌원상가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물 내구성이 상당 부분 저하되는 등 재난위험 시설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사전 자문을 거쳐 2020년 12월 국토부에 도시재생인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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