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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문수 나가라!"…2022년 환노위 국감 충돌장면

입력 2022-10-27 10:55 수정 2022-10-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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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12일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원활한 국정감사에 방해된다”며 퇴장시켰습니다.


김 위원장이 과거 '종북 주사파' 관련 발언들에 대해 사과하거나 잘못을 시인하지 않아 야당 의원들의 반발을 사 정상적인 질의응답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건영이 종북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 말과 행동으로 수령님께 충성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저런 점도 있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발언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은 종북 주사파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묻자 김 위원장은 "본인이 '신영복 선생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다'라고 한 발언은 굉장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야당 의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같은 당 노웅래 의원은 “우리가 나가든지 김문수 당신이 나가든지 확실하게 하자”며 격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전해철 환노위 위원장은 “원활한 국정감사 진행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해 김문수 위원장은 퇴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인턴기자 강석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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