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신임 회장이 지난 17일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폐회식에서 시상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27일) 삼성전자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부회장 취임 후 10년 만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7일) 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와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 회장은 별도의 행사 또는 취임사 발표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