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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세계 최고 무인 공격기' MQ-9 리퍼 일본 배치

입력 2022-10-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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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9 리퍼. 〈사진-AFP·연합뉴스〉MQ-9 리퍼. 〈사진-AFP·연합뉴스〉
미군이 '세계 최고 무인 공격기' MQ-9 리퍼를 일본에 배치하고 공식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난 23일 일본 해상자위대의 가노야 항공기지에서 MQ-9 리퍼를 운용하는 미군 319원정정찰대대(ERS) 재출범식과 지휘관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MQ-9 리퍼는 최대 시속 약 480㎞, 항속거리 약 5900㎞, 최대 상승고도 15㎞로 최대 14시간 동안 상공에 머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보수집과 공중정찰·감시는 물론 목표물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세계 최고 무인 공격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MQ-9 리퍼가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보내는 경고 메시지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배치된 MQ-9 무인기는 8대, 운용인력은 150~2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임무를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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